[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통산 19번째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했다. 1위 최다 등극 기준으로 비틀스에 이어 두 번째 가수가 됐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올해 25주년을 맞은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송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싱글 차트 '빌보드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머라이어 캐리는 통산 19번째 이 차트 정상에 올랐다. 1위 최다 가수 기준으로 20번 정상에 오른 비틀스에 이어 두 번째 가수가 됐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전 세계 10억 회 가까이 스트리밍된 머라이어 캐리의 곡이다. 발매 당시인 1994년에는 곡 'lt'The Chipmunk Song (Christmas Don’t Be Late)' 이후 60년 만에 첫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캐럴 곡으로 음악사에 기록됐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 'Merry Christmas'는 1994년 11월1일에 첫 발매돼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소니뮤직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500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발매 25주년인 올해 앨범은 ‘딜럭스 애니버서리 에디션’으로 나왔다. 2CD 구성으로 기존 트랙 리스트에 미공개 라이브 음원, 보너스 트랙 등이 추가돼 총 29곡이 담겼다. 특히 1994년 12월8일 뉴욕 세인트 존 더 디바인 대성당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실황 등이 담겨 차트 역주행에 불을 붙였다. 이날 머라이어 캐리는 트위터 공식 계정에 빌보드의 발표 공지를 내걸고 "우리가 해냈다"는 짤막한 코멘트를 달았다.
머라이어 캐리.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