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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이통사 실적부진 따라 실적 저조 (종합)
매출액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2조원 돌파
입력 : 2008-04-25 오전 9:59:00
이동통신사들의 실적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TF도 25일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KTF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908억원, 당기순이익이 2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9.7%, 73.4% 감소한 수치다.
 
반면 매출액은 2조828억원으로 전년대비 18.0% 증가했다.
 
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기준 2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KTF는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해 연간 서비스 매출 성장률 목표인 4%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전체 가입자는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1만3940명으로 집계됐으며, 데이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한 2135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가입자 당 평균 매출액(ARPU)도 가입비 및 접속료 제외 기준으로 3만1044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면서 전년동기 대비 9.7% 감소한 90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분법평가손실 등이 반영돼 전년동기 대비 73.4% 감소한 20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마케팅비용은 경쟁사와의 WCDMA 가입자 유치경쟁 심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7.0%, 전년동기 대비 24.7% 증가한 4603억원이 집행됐다.
 
조화준 KTF 전무는 “국내 WCDMA 대표 브랜드인 쇼(SHOW)가 최근 가입고객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중"이라며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용기간 선택제도와 단말기 할부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3세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양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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