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김재범의 무비게이션)‘사자’, 서사 중심 오컬트 히어로 장점일까
입력 : 2019-08-03 오전 12:00:0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김주환 감독의사자는 오컬트 장르 색채를 끌어 왔지만 명확하게오컬트로 보기에는 힘들다. 히어로 장르에 더 가까운 판타지 액션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구마 의식그리고악의 숭배자등이 등장하며 종교적 색채도 강하지만 이 같은 콘셉트 만으로 오컬트를 끌어 들이기엔 무리가 있다. 아마도 이 영화의호불호갈림길은 여기서부터 시작할 듯싶다. 김 감독은사자제작보고회와 언론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다크 유니버스 세계관 설정에 강한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사자이후악을 숭배하는 피의 수녀단’ ‘귀신을 부리는 승려들그리고 공통의 미션으로 하나의 거대한 악을 상대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구상 중이라고 누차 언급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사자는 김 감독이 구상 중인다크 유니버스비기닝즉 오프닝 스토리에 해당하는 셈이다. 결과적으로 이 지점이 사자를 소비하는 관객들의 선택 카드가 될 듯싶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