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크라잉넛이 경쟁과 좌절의 시대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을 발표한다.
10일 밴드 소속사 드럭레코즈는 크라잉넛의 새 싱글 '다음에 잘하자'가 10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정규 8집 '리모델링'에 이어 9개월 만의 신곡으로, 바쁜 일상 속 좌절을 겪는 모두를 위로하는 송이다.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만들고 크라잉넛 멤버 모두가 편곡에 참여했다. 키보드와 아코디언을 맡고 있는 김인수는 중독성 있는 키보드 라인의 재미있는 소리를 살리기 위해 연구했고, 기타리스트 이상면은 녹음과 믹싱 엔지니어로서의 역할을 했다. 보컬 박윤식은 후렴의 거친 소리부터 서정적인 브릿지의 멜로디 라인까지 넘나들며 노래에 다이나믹을 더했다. 드러머 이상혁은 앨범 커버 디자인을 위해 볼링장에서 직접 촬영에 임했다.
멤버들은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기대만큼 결과가 나지 않았을 경우에도 너무 실망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제목 그대로 '다음에 잘하자'는 얘기를 듣고 많은 이들이 신나는 위로를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정규 8집 '리모델링'을 발매한 크라잉넛은 단독공연과 일본 투어, 각종 페스티벌과 KBS 불후의 명곡 등의 방송 출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록 부분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밴드는 오는 7월14일 복합문화 페스티벌 '종로콜링'에서 처음으로 신곡을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강원 락 페스티벌, 렛츠락 페스티벌에서도 라이브를 이어간다.
크라잉넛 '다음에 잘하자'. 사진/드럭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