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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자 4개월 연속 50만명대↑…서비스·50세이상 '주도'
6월 고용보험 가입자 53만명 증가…서비스업에서만 50만명 늘어
입력 : 2019-07-08 오후 3:32:08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지난달 서비스업 고용보험에 가입한 노동자 수가 53만명 증가해 4개월 연속 5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비스업, 여성, 50세이상 등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이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368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3만명(4.0%) 증가했다. 6월 기준으로 보면 20006(608000) 이후 19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4개월 연속 50만명대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가입자 수 증가폭이 493000명이었던 고용보험은 지난달 533000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20006608000명 증가한 이후 6월 기준 가장 큰 증가폭이다. 또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는 3526000, 4519000, 5533000명에 이어 4개월 연속 50만명 선을 넘어섰다.
 
서비스업의 경우 업종 전반에 결쳐 증가세가 유지 또는 확대 됐는데 '보건복지' '숙박음식', '운수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업은 비거주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154000명 증가했고, 숙박업음식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월에 이어 20만명 선을 넘어서면서 증가세가 소폭 늘어났다.
 
제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한 달 전보다 증가세가 소폭 줄어들어 5000명 증가에 그쳤다. 식품 소비패턴 변화로 호조세를 보이는 식료품(11000)과 화장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화학제품(5000),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 및 수출 확대로 증가세를 유지한 의약품(4000)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구직활동 기간 실직자에게 지원하는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달 6816억 원을 기록했다. 구직급여액은 지난 4월 사상 처음 7000억원을 넘은 후 5월에는 7587억 원으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다시 700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자는 486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000(11.8%) 증가했다. 신규 신청자는 75000명으로 100(0.2%)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900, 100명 감소하며 증가폭이 대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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