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함께 만든 차 2종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i30 N Line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과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 모두 '커스텀 핏'으로 현대차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했다. 핵심 사양부터 트림 구성, 최종 명칭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19일부터 약 7개월간 H-옴부즈맨 3기 상품 혁신 그룹 고객 29명과 함께 1.6 터보 엔진 i30 N Line과 벨로스터 커스텀 핏 상품을 개발했다. 이렇게 탄생한 i30 N Line은 고성능 타이어·서스펜션·조향 시스템·변속 로직 튜닝으로 고성능 주행을 할 수 있다. 벨로스터는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기능을 적용해 2000~40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넘어서는 성능을 발휘한다.
현대차가 i30 N Line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과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차
i30 N Line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은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기존 모델 성능은 유지하면서 △핸드파킹 브레이크 △5인치 오디오 △매뉴얼 에어컨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 △후방 주차 거리 경고 △틴티드 글라스 등을 적용했다. 두 달간 50대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2208만원이다.
함께 출시하는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은 기존 벨로스터 1.6 터보 스포츠 코어 트림 기반으로 새로운 TUIX(튜닝) 옵션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2607만원이며 한정 수량이 아닌 상시 판매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을 높이는 빌스타인사의 '쇽업소버' △차가 좌우로 흔들리는 롤링 현상을 억제해 선회 시 조종 안정성과 추종성을 개선하는 '스태빌라이저 바' △차체 비틀림을 억제해 안정적인 핸들링을 돕는 '언더 브레이스 바'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이어주는 서스펜션 컨트롤암의 연결부(부시)를 강화해 선회와 제동 시 조종 안정성과 응답성을 개선하는 '강화 부시 컨트롤 암' △차량 자세를 낮춰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스프링' 등 새로운 TUIX 사양으로 드라이빙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메탈 도어 스텝과 LED 실내 램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커스텀 핏에 이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탄생한 i30 N Line과 벨로스터 커스텀 핏을 통해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 고객 오픈 플랫폼 '히어(H-ear)' 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