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씨젠에 대해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실적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4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씨젠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2.4%증가한 2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5%나 증가한 58억원을 시현했다"면서 "진단회사답게 실적이 본궤도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연구개발비의 90%를 비용처리한다는 점에서 20%가 넘는 영업이익률 달성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익률이 좋아지게 된 배경은 이익률이 가장 좋은 Allplex의 비중이 2018년 55%였지만 올해 1분기 63%까지 확대됐으며 신제품 출시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선 연구원은 "ODM 계약 해지 및 보류는 오히려 씨젠의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주며, 실적개선과 함께 지금은 주가 반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출시된 Allplex가 드디어 고성장 구간에 진입함으로써 씨젠의 실적 개선은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