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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국의 대북 식량 지원 개입 안해…최대 압박 지속"
입력 : 2019-05-09 오전 11:41:31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미국 백악관이 대북 최대 압박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한국 정부의 인도적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선 개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은 '북한이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했는데도 한국이 대북 지원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괜찮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북한에 관한 우리의 입장은 최대 압박전략을 계속해 나간다는 것"이라며 "우리의 주안점은 비핵화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이 그 부분(대북식량 지원)에 있어 진행해 나간다면 우리는 개입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영국 런던 정책연구센터 연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향한 어려운 외교를 하고 있다. 그(비핵화) 임무는 중요하다"며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 작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했다고 청와대가 밝힌 바 있다.
 
세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3월 워싱턴 백악관 웨스트윙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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