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에너닷, 농협은행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에 선정
"농협은행 특화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통해 시너지 창출"
입력 : 2019-04-12 오후 4:56:52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에너닷은 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Challenge+)'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8일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비롯해 빅데이터·교육·인슈어테크·오픈API 등 미래 기술력을 보유한 33곳의 유망 스타트업을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 1기로 선정했으며 국내 디지털 기술 혁신 스타트업의 빠른 팀빌딩과 성장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R&D센터인 'NH디지털 혁신 캠퍼스'에 6개월 간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초기자본 투자와 홍보,법률, 재무 분야 등의 다양한 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에너닷은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 '레디(REDi)'를 개발하고 있으며, 블록체인과 AI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분석·관리하는 '레디 인프라넷(REDi Infrane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레디 인프라넷 서비스의 일부 기술을 적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선디엠, SUNDY M)'을 현대리뉴어블랩의 국내 발전소에 구축했다.
  
이동영 에너닷 대표는 "국내 최대 핀테크 허브인 NH디지털 혁신 캠퍼스에서 NH농협금융과 유망 스타트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며 상생하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농협 챌린지 플러스 1기로 선정된 것은 향후 에너닷이 성장하는게 큰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