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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발병’ 안양 병원서 2명 추가 확진
입력 : 2019-04-06 오후 3:27:03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홍역이 집단 발병한 경기도 안양의 모 대형 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경기도는 6일 “전날 안양 A 대학병원에서 이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기사와 실습 나왔던 의대생 등 홍역 감염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일 이후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홍역 감염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역 발생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감염자 중 21명은 의사와 간호사, 직원, 의대생 등 병원관계자이고, 나머지 2명은 입원했던 환자다. 현재 15명은 가택 격리 중이고, 1명은 입원 치료을 받고 있다. 나머지 7명은 격리 해제된 상태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홍역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고, 홍역 감염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4112명에 대해서도 감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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