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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회적경제위' 출범…혁신경제·포용성장 이끈다
입력 : 2019-02-25 오후 3:54:33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당내기구인 '사회적경제위원회'를 본격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문재인정부의 경제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혁신과 포용성장에 앞장설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이해찬 당대표 등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박광온·남인순 최고위원 및 윤호중 사무총장, 김정호 사회적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위는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전국위원회로 격상됐다. 이후 같은 해 10월 김정호 의원이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들어서는 이달 중순까지 시·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해 전국위원회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또 정책실현을 위한 논의로 위원회 위상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민주당은 각 지역위원회별로 사회적경제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문재인정부의 경제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혁신 및 포용성장을 후방에서 지원하고 콘텐츠를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우리 사회는 60~70년대 경제 성장을 하면서 약육강식의 정글 속에서 살아왔다"며 "그러다보니 연대, 공동체 등의 개념이 많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각 나라의 삶의 질을 측정할 때 12개 항목을 비교하는데, 우리나라는 공동체 부문에서 꼴찌"라며 "행복하게 살던 농업사회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지식기반사회로 넘어가면서 '연대', '공동체', '공생' 등의 개념이 많이 사라졌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유럽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개별화, 파편화되고 있는 사회"이라며 "1분위와 5분위의 소득 격차 등 양극화 사회 속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가 역할을 해줘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는 낱낱이 단편화 되게 살고 있지만, 이제라도 사회적 공동체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다행이다. 위원회가 우리 당만이 아니라 국가 전체를 포용국가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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