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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차 북미회담 성공위해 초당적 협력해야"
입력 : 2019-02-24 오후 2:34:23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한반도 평화문제 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국회의 초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우리 국민 모두가 원하는 것인 만큼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변인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분수령이 될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며 "북한의 비핵화와 그에 상응하는 미국의 조치가 이번 회담의 성공을 가를 가늠자임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 '내 자녀들이 핵을 지닌 채 평생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언급하고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북한 비핵화 진전에 상응해 북미간 연락사무소 개설, 남북경협을 위한 제제 완화 등도 예측돼 한반도 평화가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다"고 반색했다.
 
권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국회차원의 '북미 정상회담 지지 결의안'이 무산된 것에 대해 "한반도 평화정세에서 이번 2차 북미회담이 갖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국회가 이토록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지난 봄부터 어렵게 우리 곁에 다가온 한반도 평화에 대한 결실을 국회가 관망만 한다면 자기 역할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비록 결의안은 무산되었지만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번 주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한국당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 표명을 거듭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이 지난해 11월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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