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장기적인 전망을 감안하면 매수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하나로텔레콤의 최근 주가가 과매도 국면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 증권사의 정승교 연구원은 "최근 하나로텔레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은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하나로텔레콤은 전일 7.9% 급락했으며 이달들어 16%나 떨어졌다.
정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의 1분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우려가 부가됐다"면서 "지난 1분기에 차입금 및 사채 상황에 따른 1회성 금융비용 손실이 예상되고, 전신주 등 KT 설비사용에 따른 1회성 영업비용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실제로 우려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1분기 실적부진이 1회성 비용 증가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고, 지난 1분기는 M&A로 경영진이 바뀌는 과도기였던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따라서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투자관점은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를 감안할 때 향후 수익성 개선 속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TPS(인터넷+전화+IPTV) 및 SK텔레콤과의 QPS(TPS+이동전화)가 향후 빠른 실적호전의 바탕이 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28일 본사회의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