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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광역 교통망 개선 파급효과 기대-흥국
입력 : 2018-12-20 오전 8:46:4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흥국증권은 20일 2차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과 관련 건설업은 주택 수주보다 광역 교통망 개선에 따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19일 2차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규모는 총 15만5000호로, 70% 이상이 경기지방, 대규모 신규택지에 조성된다. 또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방안에서 '선교통 후개발'을 내세웠다. 최종적인 주택공급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김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2차 수도권 주택 공급 물량 자체는 2019~2020년 국내 주택 수주와 무관하다"며 "10만호 이상에 해당하는 택지 공급이 2021년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수도권 주택 공급을 위한 교통망 개선이 보여줄 파급효과(도급물량 증가)를 기대한다"며 "광역도시철도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에 따른 인근 지역의 주택 개발 수요 증가가 주택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건설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택지 수혜도 존재하지만 시행사(토지 소유주)로부터 나오는 도급 발주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GTX-B를 2019년 내로 예비타당성 완료를 추진한다는 방안은 '선교통 후개발'이라는 취지애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의미를 나타낸 것"이라며 "이번 예비타당성 면제 선정 후보에 GTX-B가 포함돼 있고, 예비타당성이 면제되는 사업들은 국토균형발전위원회가 내년 1분기에 발표할 예정으로, GTX-B가 면제될 경우 광역 교통망 개선에 따른 파급효과를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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