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KB증권은 CJ프레시웨이가 전방산업 약화 속에서도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5일 "CJ프레시웨이는 외식경기 위축과 임금 인상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실적 흐름이 양호하다"면서 "단기 주가 급락을 이끈 수급 요인이 완화된 현 시점에서 업계 내 구조적인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프레시웨이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997억원, 1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4.2%, 16.1% 늘어난 수치다. 그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영업일수 증가 ▲단체급식 신규 수주와 단가 인상 효과 확대 ▲식자재 유통부문 내 업업전략 지속 등이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9년 최저임금이 10.9% 인상되지만 신규 수주와 단가 인상 외 고수익 대형 거래처 비중 확대 등으로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 부문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며 "향후 공급품목 확장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 중앙식 주방을 활용한 제조능력 강화 등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