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주가 회복을 위해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15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은경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워는 “지난 9월 20일 전기·화재를 보유한 4% 지분의 블록딜이 출회되면서 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를 완전히 해소했다”며 “이후 시장의 관심은 보유 현금 약 4조원의 활용 방안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 정지 등의 영향으로 주가는 고점 대비 약 25% 하락했다”며 “건설 본업가치 개선 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은 연구원은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며 “자회사 지분 가치 하락과 투자심리 훼손에 따른 할인율 확대로 적정주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