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한화큐셀이 중국 국영 원전기업에 고출력 모듈을 공급한다.
15일 한화큐셀은 지난 2일부터 '중국광핵집단유한공사(CGN, China General Nuclear Power Corporation)'가 진행하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중국 후베이성 퉁산현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공사다. 이곳에 한화큐셀은 100㎿ 상당의 고출력 단결정 모듈 '큐피크(Q.PEAK)'를 공급한다.
CGN은 1994년 설립된 중국 최대의 원전기업이다. 2017년 말 기준 20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72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도 운영 중이다.
한화큐셀은 중국 국영 원자력발전기업 '중국광핵집단유한공사'가 중국 후베이성에서 진행하는 태양광 발전소 공사에 100㎿ 상당의 고출력 단결정 모듈 '큐피크(Q.PEAK)'를 공급하고 있다.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CGN에 총 400㎿ 상당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도 가능케 됐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최근 유럽과 미국, 일본 등 태양광 선진국들처럼 중국 역시 고출력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 중"이라며 "중국에서 일반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 지급 재개가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고출력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