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업체 노바렉스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노바렉스가 제시했던 희망 공모가밴드 1만9000~2만4000원의 최하단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414개 기관이 참여, 2800만주를 신청해 단순경쟁률 48.64대 1을 기록했다.
노바렉스는 공모 물량도 기존 120만주에서 96만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82억원, 시가총액은 1705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을 감안해 공모 물량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노바렉스는 공모 자금을 충북 오송의 케파(CAPA)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스틱젤리 등 각광받는 제형의 제조 라인을 늘리고 증가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이상준 노바렉스 대표는 "노바렉스의 모든 임직원들은 상장 후 더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원료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생산 기반 강화, 고급 인력 확보 등 기업 역량을 극대화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렉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5~6일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19만2000주가 배정되며,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