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호텔신라의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면세부문(TR) 호실적 영향으로 큰 폭 확대됐다.
자료/호텔신라
호텔신라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보다 29.4% 늘어난 1조220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4.2% 증가한 68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71억원으로 274.8% 급증했다.
세부적으로는 TR부문 영업이익이 594억원으로 153% 급증, 전사 호실적을 이끈 걸로 나타났다. 매출 기준 국내 시내면세점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23% 성장했다. 공항점 역시 홍콩공항의 매출 증대에 힘입어 48% 확대됐다.
호텔·레저부문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26% 증가했다. 호텔 하계 성수기 투숙률와 객단가가 개선됐고, 생활레저 여행사업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연말수요와 더불어 경쟁환경도 완화되면서 4분기(10~12월) 중 안정적인 영업환경이 기대된다"며 "해외공항의 영업실적도 안정화 추이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호텔은 동계시즌에 진입한 데 따라 상품 출시와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