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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겨울 앞두고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
디자이너와 협업해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
입력 : 2018-10-27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홈쇼핑업계가 겨울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브랜드를 잇따라 론칭하며 고급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특히 홈쇼핑업계에서는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패션 브랜드의 프리미엄화를 이끌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8일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인 '앤디앤뎁(ANDY&DEBB)'을 운영 중인 김석원·윤원정 부부 디자이너와 함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A&D'를 론칭하고 첫 방송을 진행했다. 그 간 현대홈쇼핑은 정구호 디자이너와 협업 브랜드 'J BY'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현대홈쇼핑 'A&D' 이미지.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내년 'A&D'의 총매출 목표를 500억원으로 정했으며 'J BY', '라씨엔토', '밀라노스토리' 등과 함께 대표 패션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GS홈쇼핑은 홈쇼핑 의류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트렌드리더 GS샵'을 가치로 내걸고 패션 부문에 적극 투자했다. 특히 가심비를 앞세운 프리미엄 패션 상품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왔다. 지난 2012년 손정완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SJ와니'는 론칭 7주년을 맞아 럭셔리 라인업을 추가한다. 럭셔리 프리미엄의 진수라 할 수 있는 밍크 트리밍 캐시미어 코트 등을 선보였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춘희 디자이너와 손잡고 출시한 '지스튜디오' 겨울 신상품을 지난 13일 선보였다. 이 브랜드 역시 론칭 한달여 사이에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자리잡은 프리미엄 브랜드다.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의류팀 강혜련 MD는 "지스튜디오에대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이번 겨울 제품은 소재나 디자인, 봉재 부분까지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상품을 만들기 위해 더 신경 쓰고 노력했다"며 "지스튜디오를 통해 앞으로 홈쇼핑이 프리미엄 패션 상품의 구매 채널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고가 패션 브랜드의 직수입 확대를 추진하며, 지난 25일 올해 겨울 시즌 직수입 패션 브랜드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최근 홈쇼핑 패션이 프리미엄화 되면서 유명 브랜드들이 먼저 거래 의사를 표명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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