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KTB투자증권은
한샘(009240)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16일 "추석 및 주택거래량 축소로 부엌과 건자재 판매가 부진하면서 한샘의 3분기 별도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18.8%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인테리어 가구 판매 증가 수혜를 기대했지만 가구시장 내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면서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타격으로 온라인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이 하락햇던 탓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규제가 발표된 이후인 4분기에도 부엌·건자재 판매 부진이 계속된다면 ▲주택경기 민감도 확대 ▲중장기 실적 성장률 축소로 이어져 디레이팅(derating·기업가치 하향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