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 파생상품시장에 상장돼 있는 코스피200섹터선물을 활용한 '코스피200섹터선물지수'와 '관련 파생전략지수' 40종을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스피200섹터선물은 ▲에너지·화학 ▲정보기술 ▲금융 ▲경기소비재 ▲건설 ▲중공업 ▲헬스케어 ▲생활소비재 ▲철강·소재 ▲산업재 등 10개 섹터가 있다. 코스피200섹터선물지수는 코스피200섹터선물의 최근월물 가격을 추종하는 지수, 관련 파생전략지수는 코스피200섹터선물지수를 기초로 하는 선물레버리지지수와 선물인버스지수, 선물인버스(-2X) 지수 등 전략형 지수를 말한다.
신규지수는 상장지수펀드(ETF)·인덱스펀드 등 금융상품에 적용돼 경기상황과 투자성향에 따른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섹터별 변동성 및 방향성 등을 전략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이 용이해 최근 성장하고 있는 ETF자문포트폴리오(EMP)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코스피200섹터선물과 연계된 거래가 원활해지는 경우 섹터선물의 유동성이 증가되는 등 파생상품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