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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미쓰이 합작 MCNS, 인도 폴리우레탄시장 공략 시동
"멕시코 이어 인도 진출…글로벌 폴리우레탄 리더 될 것"
입력 : 2018-08-09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SKC와 일본 미쓰이화학이 폴리우레탄 분야에서 합작해 세운 MCNS(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 Inc.)가 인도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SKC는 지난 8일 MCNS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 지역의 치투어디스트릭트(Chittoor District) 내 스리시티(Sri city) 공단에서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MCNS는 2015년 7월 SKC와 미쓰이화학이 50대 50으로 합작해 만들었다.
 
시스템하우스란 폴리올과 이소시아네이트 등의 원료에 첨가제를 혼합해서 고객맞춤형 폴리우레탄 원료(시스템 폴리올)를 생산하는 거점이다. MCNS는 지난해 2월 성장성이 높은 인도 폴리우레탄시장에 진출하기로 하고, 3월부터 시스템하우스를 건설하기 시작해 이번에 준공했다. 이곳의 연간 생산량은 1만5000톤이다.
 
MCNS의 인도 시스템하우스 위치. 사진/SKC
 
현재는 인도는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이며 인구는 약 13억명이다. 내수시장이 탄탄한 만큼 성장성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인도는 폴리우레탄이 많이 사용되는 자동차를 연간 470만대 생산하고,냉장고는 연간 900만대씩 만든다.
 
SKC에 따르면 이번에 MCNS가 인도에서 시스템하우스를 가동하게 되면 세계 11곳에 시스템하우스를 운영하게 된다. 임의준 MCNS 공동대표는 "인도 시스템하우스를 거점으로 인도와 남아시아 지역의 폴리우레탄 사업을 가속해나갈 것"이라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시스템하우스를 지속적으로 늘려 글로벌 폴리우레탄 리더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기돈 SKC 사업운영총괄(부사장)과 요시노 타다시 미쓰이화학 본부장, 임의준·바타 신고 MCNS 공동대표, 라빈드라 사나레디(Ravindra Sannareddy) 스리시티 공단 이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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