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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이블, 국내 최초 야광석재 안전유도 안내판 개발
입력 : 2018-07-29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동아에이블이 국내 최초로 야광석재 안전유도 안내판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에이블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석재에 야광이 삽입돼 어두운 곳에서도 전력이 필요 없고 화재에 강하다. 최소 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도시경관에도 좋다.
 
기존 지자체 등에서 활용했던 스티커 라이프라인(Life Line·안전유도표지 방법)의 경우 6개월도 안 돼 벗겨지고 탈색되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동아에이블의 '안전유도 안내판'은 기능과 활용도 면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부산시, 창원시, 김해시, 울산시, 대구시 등에서 구매의향을 보이고 있으며, 제품의 조달청 등록이 마무리 되는 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015년 5월 설립된 동아에이블은 국내 최초로 석재에 라이프라인(안전유도표지)이 형성된 ‘야광 석재 안전유도 안내판’을 제작하는 업체다.
 
이정명 동아에이블 대표는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당시 비상구를 안내하는 유도표시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졌던 점에 주목했다.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사고에서 '안전유도 안내판'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불에 타지 않고 지속가능한 라이프라인 개발에 몰두했다.
 
2016년 석재의 원하는 부위를 녹일 수 있는 화학용액을 개발한 데 이어 야광을 삽입해도 안 떨어지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로 신청한 '라이프라인이 형성된 야광 석재 안내판'을 성공 판정 받았다.
 
이정명 대표는 "현재 지자체의 라이프라인 설치 외에도 일부학교와 지하철 역사 등에서 본사 제품을 활용해 재난 대피훈련을 계획 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중국과 노르웨이 등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이블은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창원대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은 업체다. 안전유도 안내판 외 동일기술을 이용한 실내·외 인테리어, 박물관 복원사업, 야광길, 고효율 반사도료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이블 소개자료 중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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