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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연기…30일 재논의
입력 : 2018-07-26 오전 11:15:14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연기됐다. 경영 참여에 해당하는 주주권 행사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다.
 
2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경영권 참여를 제외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외하기로 했던 경영 참여 관련 주주권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오면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의결을 보류하고 오는 30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장관은 기금위 후 기자들과 만나 "처음에는 경영 참여를 배제하고 자본시장법이 경영 참여를 허용한 뒤 들어가자는 의견과 경영참여를 처음부터 선언하고 현실적인 제약 조건을 고려해 매 사안마다 의결권전문위원회를 통해 숙고하자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합의 분위기라고 생각해 회의를 한번 더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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