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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긴 호흡이 필요한 시점-SK
입력 : 2018-07-26 오전 8:30:1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SK증권은 26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남북경협에 따른 철도 인프라 투자확대는 중장기적 성장모멘텀으로 충분하나 현 주가는 기대감이 선반영 됐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국내의 안정적 수주를 바탕으로 해외 수주경쟁력도 향상되고 있고, 중국 업체들의 출혈경쟁이 자제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무엇보다 남북 경협확대와 이에 따른 한반도 철도인프라 확대라는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볼 때 기대감은 주가에 이미 선반영 됐다"며 "향후 안정적인 주가상승 추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주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6320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작년같은기간 대비 각각 5.5%, 8.5% 감소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외형감소는 철도부문의 일부 프로젝트 생산 순연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되나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는 제품믹스 개선과 계절적 효과, 외형증가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간 신규수주는 3조2500억원으로 3년 연속 3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여전히 해외철도 수주가 수주호조를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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