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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스몰캡팀, ‘성장중소기업분석팀’으로 개편
1~2명 인력보강…제약바이오 업종, 대형과 중소형으로 세분화
입력 : 2018-07-23 오전 8:00:00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SK증권 리서치센터가 기존 스몰캡팀을 성장중소기업분석팀(가칭)으로 팀명을 바꾸는 등의 확대·개편에 나선다.
 
22일 SK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SK증권 리서치센터는 대주주 변경이 마무리 되는대로 인력 개편을 진행한다. SK증권 리서치센터가 현 시점에 개편에 나선 이유는 길어진 대주주 변경 심사 때문이다. SK그룹은 작년 하반기부터 SK증권 매각 절차를 진행했으나, 최초 계약했던 케이프컨소시엄이 대주주 적격심사 문제가 발생하면서 장기화됐다.
 
케이프컨소시엄과 계약 철회 후 지난 2월 신생 사모펀드(PEF) J&W파트너스와 계약을 맺고 대주주 변경 절차에 들어갔고, 지난 1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사 통과로 오는 25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에 리서치센터는 대주주 변경이 끝나면 내부 변화를 줄 예정이다. 리서치센터의 수장인 최석원 센터장은 구체적으로 스몰캡팀을 성장중소기업분석팀 혹은 중소기업성장분석팀으로 개명하고 현재 인력에서 1~2명 더 충원하는 것으로 청사진을 잡고 있다. 현재 SK증권 리서치센터의 스몰캡팀은 6명으로 대형증권사의 스몰캡팀과 비슷한 규모이다.
 
이번 인력 보강 및 개편은 중기특화증권사로서 스몰캡에 대한 강화와 더불어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코스닥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 사업의 준비로 분석된다. 앞서 금투협은 코스닥 기업 분석 보고서 발간 사업자 선정에 있어 전담팀을 구성한 증권사에게는 가점을 주기로 했다. 이에 SK증권은 별도의 전담팀보단 기존의 스몰캡팀을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팀 개편과 더불어 제약·바이오에 대한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SK증권은 제약·바이오 업종을 맡고 있는 연구원을 스몰캡팀에 합류시키면서 팀을 보강했다.하반기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대거 예정돼 있어 대형과 중소형으로 세분화한다. 기존 연구원에겐 대형사를, 새롭게 합류하는 애널리스트에겐 중소형사를 맡길 예정이다.
 
SK증권 리서치센터는 대주주 변경이 마무리 되는 대로 스몰캡팀을 개편 및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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