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KB증권은 국제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and Poor's, S&P)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P는 KB증권을 KB금융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평가했으며, 국내 증권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2018년 1분기 말 기준 KB금융그룹 내 순이익 기여도 8.1%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국제신용등급 획득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지난해 홍콩법인에 8000만달러를 증자하고 베트남 증권사인 마리타임증권을 인수해 올해 초 베트남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을 공식 출범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해외에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하고, KB증권의 대내외 신뢰도 증대 및 브랜드 가치의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해외사업 역량 및 IB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