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코스닥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5월 31일 코스닥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사항을 공고했다.
대상은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6개사(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SK증권, 키움증권)이며, 입찰 공고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외부평가위원회의 사업자 선정 후 계약 체결한다.
최종 선정은 3개사이며, 평가위원은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한다. 사업자로 선정된 증권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7월경부터 기업분석보고서가 본격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코스닥 기업분석 보고서'는 코스닥, K-OTC 기업 중 투자정보가 부족했던 204개 기업을 중심으로 공익 목적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정보 확대하는 것이 골자를 두고 있다.
특히 연간 분석대상 기업 총수의 60%는 신규 발굴 종목을 포함해 보고서를 발간하도록 하고 기술평가기관(TCB)의 기술분석보고서에서 다루기 힘든 업종에 대한보고서 작성도 유도한다.
발간 대상기업은 선정 회사간 협상으로 정하는 것을 원칙한다. 다만 협상이 어려운 경우, 선정된 회사로부터 희망분석기업 3배수를 제공받아 추첨 등의 방식으로 분석대상 기업 분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증권회사의 기업분석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발간 보고서의 질적 품질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의 종류, 범위, 기업분석 수준에 따라 3가지 차별화를 둔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102개 기업에 대한 심층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리포트'와 특정산업별로 81개 기업에 대한 일반적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산업리포트', 장외시장인 K-OTC의 우량종목인 21개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K-OTC리포트'로 나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기업분석 보고서는 투자자에게 코스닥 및 K-OTC 기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분석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스닥 기업분석 보고서 특징. 자료/금융투자협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