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올해 실적 기대감을 낮추고 매수 시점은 늦춰야 한다고 권유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은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SK텔레콤의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며 "가입자 정체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하락이 당분간 이어지고 지난해 마케팅비용이 급증한 것도 올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IFRS 15 기준으로만 실적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라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 K-IFRS 기준 마케팅비용만으로도 SK텔레콤 실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릴지 여전히 의문이고 소액주주에 대한 SK텔레콤의 배려도 아쉬운 시점"이라며 "SK플래닛 지분 매각 지연도 SK텔레콤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매수를 한 박자 늦출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