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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 "금호타이어 독립경영 보장"
“두 기업 시너지효과 기대”…노조·직원과 체결한 사항 존중
입력 : 2018-03-27 오후 2:41:36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이 금호타이어의 독립경영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나타냈다.
 
차이 회장은 27일 ‘더블스타 회장이 금호타이어 직원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금호타이어 인수에 성공한다면 ▲금호타이어의 독립경영 보장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의 공통 협력발전 추진 ▲금호타이어가 노조, 직원들과 체결한 합의사항 존중 등의 사항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차이 회장은 지난 22일 개최된 기자회견에서도 금호타이어의 독립경영을 보장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직원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금호타이어라는 우수한 브랜드가 만들어졌으며, 지역경제에도 지대한 공헌을 해온 점에 대해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비록 현재 금호타이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블스타인과 금호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한다면 과거의 눈부신 영광을 되찾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타이어 기업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차이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강점은 승용차 타이어(PCR), 더블스타의 강점은 트럭 및 버스 타이어(TBR)이기 때문에 두 기업 간 합작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한중 양국의 법률을 준수할 것임은 물론이고, 한중 기업 합작과 노사관계 방면에 대한 모범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형제가 마음을 합하면 쇠도 자를 수 있다’는 말처럼 금호타이어의 아름다운 내일과 금호타이어와 관계된 2만여명의 행복과 꿈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이 서신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독립경영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나타냈다. 사진/뉴시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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