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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이스터, 공모가 5200원…희망가 하단 밑돌아
입력 : 2018-03-05 오전 9:22:1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친환경 슬래그 처리설비 전문업체 에코마이스터가 지난 2월26~27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52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 경쟁률은 15:1로, 총 공모물량인 134만주 중 기관이 78.5%, 일반투자자 20.0%, 우리사주 1.5% 순으로 배정됐다.
 
공모가격은 주당 희망 공모가밴드 6000~8500원의 하단가격보다 10% 이상 낮게 결정됐다. 이에 대해 에코마이스터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철도사업의 안정성과 환경사업의 고성장과 고수익성을 모두 갖춘 회사인데도 판매방식에 다소 시행착오가 있었던 과거 경영실적이 많이 반영된 것 같아 아쉽다"며 "국내에서 올해부터 자원순환기본법이 발효돼 국내의 모든 철강업체 들이 슬래그 처리에 에코마이스터의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부산물인 PS Ball도 인도산 연마재가 환경훼손 문제로 채굴이 금지됨에 따라 반사 이익을 많이 보고 있는 등 최근 긍정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부터는 좋은 실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최종 공모가격은 우리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사업성과 과거의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한 기관투자자들간의 기업가치 평가 의견이 나뉘면서, 공모투자자 보호를 고려하여 낮은 방향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상윤 에코마이스터 대표이사는 “1분기 중에 괄목할 만한 슬래그 오토마이징 플랜트(SAP) 수주 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작년 말에 해외 영업 전문가팀이 제대로 갖춰졌으므로 가시적인 성과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과거의 경험에서 쌓인 노하우 와 현재의 호혜적인 시장환경을 바탕으로 힘껏 도약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코마이스터는 이날부터 6일까지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하며, 15일 상장 예정이다. 공모 후 상장 주식 1079만 주 중 24.0%인 258만주가 보호예수 예정이며, 유입되는 공모 자금은 기업의 성장 동력인 인재개발 및 연구개발에 사용 할 예정이다.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 및 한화투자증권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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