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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일자리나누기 선언식 개최…문 대통령 참석 격려
근무시간 25% 줄이고 인력 500명 신규 채용
입력 : 2018-02-01 오후 3:45:55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한화큐셀이 근로시간 단축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에 본격 나선다. 
 
한화큐셀은 1일 충북 진천사업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승연 한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큐셀 일자리나누기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한화큐셀은 정부의 근무시간 단축방침에 맞춰 오는 4월1일부터 4조 3교대 주 42시간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 한화큐셀 진천·음성사업장 직원들은 앞으로 기존 3조 3교대 주 56시간 근무제 대신 4조 3교대 근무로 전환된다.
 
한화큐셀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 500여명도 신규 채용, 궁극적으로 근로시간을 줄이면서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앞으로 직원들의 근무시간은 25% 줄지만 임금은 기존 임금 대비 90% 이상으로 보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은 2016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 연간 3.7GW의 셀과 모듈을 생산 중이다. 단일 태양광 셀 생산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임직원 1500여명의 평균연령은 26세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한화큐셀은 노사대타협의 첫 모범사례로 3020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글로벌 태양광 기업"이라며 "다른 기업들은 해외로 나가지만 한화큐셀은 한국으로 들어와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의 방문은 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지방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시간 단축 등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 시행하는 사업장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김 회장을 비롯 이시종 충북도지사, 류성주 한화큐셀 진천공장장, 최시학 한화큐셀 노사협의회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1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화큐셀공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승연 한화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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