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스마트소설 '빗소리 몽환도' 연극으로 개막
입력 : 2018-01-10 오후 3:48: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스마트소설(스마트폰세대에 특화된 짧은 소설)의 대표작 '빗소리 몽환도'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 10일 막을 올린다.
 
이날 문화기획사 씨즈온에 따르면 연극은 이날부터 2월4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열흘 동안 진행된 프리뷰 공연 이후 처음으로 정식 상연되는 것이다.
 
연극은 비 오는 늦은 밤 도서관 청소부 신분의 ‘공상호’가 사는 옥탑방에 한 여성이 문을 두드리며 시작된다. 여성은 자신의 월세계약서를 들이밀며 화를 내고, 공상호의 이야기는 점점 더 환상과 현실의 오묘한 경계를 오가며 흘러간다. 그 과정에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의 가치를 되돌아보게끔 한다.
 
공연은 ‘박인성 문학상’을 수상한 주수자 작가의 동명 소설을 토대로 했다. 작품 내 세부 에피소드를 묶어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했다. 또 대학로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주인공 역에는 ‘고구려밴드’의 보컬 이길영이 연기와 함께 메인 BGM 작곡까지 함께 맡았다.
 
기획사 측은 "새해를 맞아 진로고민 등 불안함을 가진 관객이라면 공연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삶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빗소리 몽환도' 장면. 사진/씨즈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