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대해 올해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하이비젼시스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37억원과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615%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에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가 3D센싱 모듈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서 새로운 검사장비 매출이 발생했는데 4분기에도 수주가 지속되면서 저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민준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20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하며 다시 합ㄴ번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가 3D센싱 카메라 모듈을 채택하는 기존의 1개 모델에서 여러 모델로 확대 가능하며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3D센싱 모듈을 채택한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