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제넥신(095700)에 대해 중국에 이어 미국과 유럽으로의 기술이전이 기대된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넥신은 지난 22일 하이루킨의 중국 임상을 위해 중국의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회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음을 공시했다"며 "계약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총 5억6000만 달러 규모로 이중 계약금은 1200만 달러"라고 말했다.
선민정 연구원은 "내년부터 미국 법인 자회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 임상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면역관문억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사와의 기술협약 및 미국과 유럽시장으로의 기술이전 또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