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11월 코스닥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의 주가가 모두 공모가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한 업체들이 대원, 비즈니스온, 스튜디오드래곤, 비디아이, 티슈진 등 5개사다. 이 중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공모가를 상회했다.
공모가를 상회한 4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티슈진이다.
티슈진은 지난 1일 5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 2만7000원 대비 104.07% 상승이다. 티슈진은 세포 유전자 기술 플랫폼을 이용한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됐다. 골관절염은 연골 손상과 관절조직 염증기전의 악순환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골관절염의 근본 증상인 통증과 기능 저하를 완화시키고 관절조직 내 염증을 제거해 질병 진행 억제와 구조적 개선을 유도하는 치료제 '인보사'를 개발했다.
티슈진에 이어서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상승이 높았다. 이 회사는 주가 6만4100원을 기록, 공모가 3만5000원 대비 83.14% 상승을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최초의 드라마 종합 스튜디오다. 작년 CJ E&M에서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독립해 설립됐다. ‘미생’, ‘푸른 바다의 전설’, ‘도깨비’, ‘비밀의 숲’ 등 지상파와 유료방송을 넘나드는 히트작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비즈니스온도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1만2850원에 거래를 마감, 공모가 9000원 대비 42.77% 뛰었다. 이 회사는 전자세금계산서와 전자계약 등을 포함한 전자문서 유통서비스 ‘스마트빌’을 제공하고 있다. 또 비디아이도 10% 넘는 상승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1만2850원으로 거래를 마감, 공모가 1만원 대비 17.5% 올랐다. 이 회사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탈황설비와 전기집진기, 석탄 취급 설비, 회처리·회정제 설비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반면 대원은 유일하게 공모가를 하회했다. 대원은 지난 1일 1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1만5000원 대비로는 13.33% 하락이다. 대원의 주요사업은 주거용 건물 건설업이다. 브랜드는 ‘칸타빌’ 아파트다.
지난 11월에 상장된 업체들 중에서는 티슈진이 공모가 대비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티슈진의 코스닥 상장 기념식 모습. 사진/한국거래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