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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옛 청사, 꿈나무종합타운 재탄생
미래 세대를 위한 보육·교육 인프라, 내달 1일 준공
입력 : 2017-11-28 오후 6:47:21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오랜 기간 관공서로 쓰임을 다한 용산구청 옛 청사가 청소년 문화의 집, 도서관, 서당, 어린이집 등 꿈나무종합타운으로 재탄생했다.
 
서울 용산구는 내달 1일 오후 2시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야외행사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꿈나무종합타운은 미래 세대를 위한 보육·교육 인프라로 본관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장난감 나라, 원어민 외국어교실, 육아종합지원센터, 꿈나무 도서관, 꿈나무 극장이 자리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음악·미술·과학·체육·패션 등에 걸쳐 5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문화시설이다. 장난감 나라는 영유아를 위해 장난감 3000점을 무료로 빌려주고 주민의 행복 육아를 돕는다.
 
원어민 외국어교실은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를 다루며 성인·학생·직원 등 26개반을 운영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요자 맞춤형 보육서비스기관으로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지원, 지역사회연계사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한 용산구에 새로 문 연 꿈나무도서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자료마당과 다락방, 영유아자료실, 프로그램실, 이야기방으로 구성됐다.
 
꿈나무 극장은 175석 규모 전문 공연장으로 어린이집 프로그램 발표회부터 청소년을 위한 각종 공연과 강연, 영화 상영, 대관이 이뤄진다.
 
별관은 전통한옥식 서당으로 꾸며졌으며, 초등학생반, 성인반, 직장인반(야간)으로 나눠 기초 한자와 동양 고전을 가르친다. 본관 앞 꿈나무어린이집은 용산지역 7번째 구립 어린이집으로 어린이 60명을 용산교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용산구는 서울 원효로 옛 용산구청사를 1978년부터 사용하다 2010년 청사를 이태원으로 옮겼으며 2013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옛 청사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주민 공모를 거쳐 ‘꿈나무’란 이름을 붙였으며, 총 사업비는 121억원으로 구비 87억원, 시비 34억원을 들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미래 세대의 꿈과 재능을 키울 꿈나무 종합타운 조성을 마무리했다”며 “영유아, 청소년, 그리고 시민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 꿈나무종합타운 전경. 사진/용산구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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