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동양건설산업의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3만4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대기 시간만 1시간 이상, 구경하는데 2시간 넘게 걸리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24일 개관한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피고 있다. 사진/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4일 개관한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에 3일 동안 3만4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개관 첫날에는 1만여명, 둘째날에는 1만4000여명, 셋재날에는 1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역 파라곤은 SRT 동탄역세권인 데다가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등의 지역 개발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서울 강남 명품 아파트 이미지를 가진 '파라곤'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작용해 많은 인원이 견본주택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문을 연 '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 내부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동양건설산업
동탄역 파라곤은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수도권 공공택지 물량 중 유망 분양단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유망단지 1위에 오르는 등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78㎡ 96가구 ▲79㎡ 204가구 ▲99㎡ 13가구 ▲101㎡ 108가구 ▲104㎡ 3가구 등이며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 44실 ▲83㎡ 22실 ▲84㎡ 44실로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의 경우 중소형이 대세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는 드문 전용 99㎡∼104㎡의 대형 아파트가 이번 분양에 포함돼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가구당 1.23대 1의 주차시설과 보조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이번 아파텔 물량은 내년 1월부터 확대되는 오피스텔 전매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눈길을 끈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주거·문화·생활·업무·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오는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동탄역 파라곤은 아파텔에 한해 지난 25일부터 사전청약을 받고 있다. 28일과 29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바로 청약 가능하다.
아파트는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과 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2일 추첨을 통해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9~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것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1년 2월이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