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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오디세이학교’ 정식개교…입학생 80명 모집
고교자유학년제 교육과정·다음달 8일까지 원서접수
입력 : 2017-11-26 오후 3:50:25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1일 정식 개교하는 오디세이학교 입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된 오디세이학교는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1년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게 도와주는 고교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이다.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공교육 교사들과 민간 교육기관이 함께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8일까지 오디세이학교 입학생 8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디세이학교는 공통 교육과정과 선택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공통 교육과정은 ▲글쓰기 ▲자치활동 ▲여행 ▲멘토 특강 ▲기획 활동 ▲보통교과 수업으로 이뤄진다.
 
선택 교육과정은 ▲프로젝트 과정 ▲인턴십 과정 ▲문화·예술 과정 ▲인문학 과정 ▲시민참여 과정 ▲문학과 성장 과정 등이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일반고와 자공고 진학 예정인 중학교 3학년 혹은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인정된 학생이다. 시교육청은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 심사와 학생·학부모와의 면접을 진행해 성실성과 참여 의지, 오디세이학교 운영 취지와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기준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각 중학교 홈페이지와 시교육청 홈페이지, 오디세이학교 운영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희망 학생은 모집 안내 자료와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의 오디세이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18학년도에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타 시·도교육청과의 정책 교류, 덴마크 애프터스콜레와의 학생 교류로 고교자유학년제가 공교육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 확대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4월12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그 내 오디세이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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