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닥이 2007년 이후 10년만에 장중 790선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6포인트(0.06%) 오른 785.78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791.08을 기록하며 지난 2007년 11월9일 이후 10년만에 장중 79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는 문재인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반영의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999년과 2004년에 발표됐던 코스닥 시장 개편 방안 및 육성 방안과 코스닥 투자 활성화 방안은 134.7%, 71%의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달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할 코스닥 활성화 대책은 역대 가장 강력한 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판단된다"면서 "정책이 지수 상승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