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메드는 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300원(7.84%) 오른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지메드를 인수한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전날 한 경제방송과 인터뷰에서 “항암치료제 개발쪽으로 비전을 갖고 있다”며 “항암바이러스치료제 개발을 비롯해서 면역항암제 관련된 연구와 개발, 임상시험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엠지메드는 환자의 혈액, 양수 등에서 추출한 DNA를 통해 태아, 신생아의 질병 여부를 검사하는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했다. 최대주주가 바뀌고 항암치료제 개발에 나서면서 암 진단에서 암 치료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바이오 기업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엠지메드는 또 영국 바이오업체 OCB를 활용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연계한 대장암케어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OCB의 대장암 진단 키트 도입과 한국에서의 임상시험을 명지병원이 주도하고, 옥스포드 대학과 연계한 대장암 케어센터를 설립한는 구상이다. OCB는 영국 옥스퍼드대 종양학 교수들이 지난 2010년 설립한 암 진단 바이오마커 제품과 암 동반 진단 플랫폼 전문 업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