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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이사장 이임식 "부족한 부분 차기 이사장이 채울 것"
재임 11개월 최단기간…안상환 경영지원본부장 권한 대행
입력 : 2017-09-18 오후 4:47:29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이 18일 취임 11개월 만에 이사장직에서 물러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이날 오후 4시 한국거래소 여의도 서울 사옥에서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이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작년 10월 취임한 후 11개월 만으로, 역대 이사장 중 재임 기간이 가장 짧았다.
 
이날 이임식에서 정 이사장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나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며 "제가 다하지 못한 부분은 새로 오실 이사장님과 직원들이 채워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소를 떠나지만 관심과 애정을 갖고 거래소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의 당초 임기는 2019년 9월까지였지만, 지난달 17일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사의를 밝힌 바 있다.
 
차기 이사장 선임은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이례적으로 후보자 추가 지원을 받는다고 발표하면서 예상보다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6일까지 이사장 후보를 추가 공모해 내달 11일 제3차 회의에서 지원서류를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24일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를 최종 추천하면, 10월말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 이사장을 선임하게 된다.
 
차기 이사장을 선임할 때까지 이사장 업무는 안상환 경영지원본부장(부이사장)이 권한 대행한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김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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