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는 2018년 국내 애니메이션 기대작 '언더독'의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언더독은 지난 2011년 개봉했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했던 오돌또기의 차기작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220만 관객을 동원해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애니메이션 언더독은 어느날 갑자기 버려진 개 '뭉치'가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 운명을 뚫고 자유를 위해 인간이 없는 곳으로 찾아 떠나는 유기견들의 우정과 사랑, 웃음이 있는 감동 여행기를 그린 영화다.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 등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 캐스팅을 확정하고 막바지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1월, 선 녹음을 시작으로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해 오는 2018년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언더독에 대한 와디즈 펀딩은 금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와디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펀딩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앞서 언더독은 지난 8월10일부터 현재까지 와디즈 펀딩 사전예약자 3000여명을 모집했다.
윤성욱 와디즈 투자사업실 이사는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언더독'이 다시 한 번 국내 애니메이션의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와디즈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언더독 크라우드펀딩에 관련한 정보는 와디즈 공식 사이트내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의 경우 해당 펀딩에 관한 정보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와디즈는 국내 애니메이션 기대작 '언더독'의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언더독 포스터. 사진/와디즈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