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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코스닥으로 이전상장 추진…증권신고서 제출
자동차 공조시스템 부품업체…10월 중 입성 계획
입력 : 2017-08-31 오후 5:06:32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넥스 상장사인 세원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1일 세원은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유기철 세원 대표는 “회사의 성장성을 시장에 알리고 향후 해외공장 설립을 위한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세원은 1991년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 공조시스템 관련 부품 생산기업이다. 에어컨 헤더콘덴서, 증발기(에바포레이터)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인 한온시스템을 비롯해 국내·외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세원은 한온시스템에 대한 매출 비중이 70%이다. 주요 고객사인 한온시스템은 국내 자동차 공조시스템 시장에서 점유율 44%(2016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전방업체는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8.2%를 달성했으며, 작년에는 매출 424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 이익률 또한 7.2%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성장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원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1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5200~62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57억원 규모로 오는 9월26~2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12~13일 청약을 진행한다. 세원이 목표로 하고 있는 코스닥 입성 시기는 오는 10월이다.
 
유기철 대표는 “공조시스템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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