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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view)짝수해의 악몽 혹은 추억
입력 : 2010-02-04 오후 3:05:02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오늘은 최근 변동성이 크고 투자주체의 관망세가 짙어진 우리 주식시장에서 한발짝 물러나 보는 리포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김승현 토러스증권 연구원이 쓴 "짝수해의 추억"이란 리포트인데요.
 
2000년 이후 짝수해에는 장이 어김없이 좋지 않았고 2010년, 올해도 주식시장에서는 다시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홀짝의 명암이 바뀌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경기사이클에 있다고 봤는데요. 2000년대에 5번의 짝수해에는 모두 경기가 하강국면으로 전환됐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역시 경기는 하강세로의 전환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예상된 경기조정은 조금 다른성격이라는 분석인데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하강 압력은 새로운 과열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침체에서 빠르게 반등했던 경제의 상승 모멘텀 약화가 주된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하반기 미국의 고용회복과 함께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선다면 소사이클의 후퇴를 마감하고 빅사이클의 상승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는 짝수해의 징크스에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10년 짝수해의 주식시장을 악몽으로 기억할지 아니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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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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