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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지적 측량사업에 NB-IoT 최초 적용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사업협약…"지오-IoT 시장 선점" 기대
입력 : 2017-08-08 오후 6:39:08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국가 지적(地籍) 측량사업에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을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8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과 지적측량과 노후주택·빌딩 관리 등에 NB-IoT 기술을 적용하는 내용의 '국토교통 사물인터넷(IoT) 사업협약'을 맺었다. 현재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정밀한 국토 측량은 물론 수집된 공간 빅데이터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는 '지오(Geo)-IoT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개발 중인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에 NB-IoT기술을 적용, 보다 효율적으로 지적업무 관리를 할 수 있는 IoT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적기준점'(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측량 기준점)과 '경계점표지'(지적도면의 경계를 지표상에 복원할 때 사용하는 표지)에 NB-IoT모듈을 탑재, 산사태나 폭우로 인한 토지 유실과 인위적인 위치변경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NB-IoT에 가속도와 기울기, 온·습도 등을 측정하는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면 시설물 이동상태와 설치지역의 대기환경 정보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빈집 관리와 노후건물 붕괴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달 NB-IoT 상용망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센서와 IoT기술을 결합한 '지오-IoT'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이 적용된 지적경계점 표지. 사진/LG유플러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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