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 5.9%…NH투자증권 1위
NH투자증권, 평균 수익률 11%…대구은행, 6%로 은행권 선두
입력 : 2017-07-31 오후 3:11:1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국내외 금융시장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이 7개월 연속 상승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한 지 3개월이 넘은 ISA 204개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출시 이후 수익률은 전월보다 0.5%포인트 오른 5.9%를 기록했다. 7개월 연속 상승세다. 출시 이후 수익률이 5%를 초과한 MP가 절반 이상 (52%)을 차지했고, 10% 초과 MP도 16%에 달했다. 
 
MP 수익률은 고위험일 수록 높았다. ISA 출시 이후 유형별 수익률은 초고위험이 12.2%로 가장 높고, 고위험(8.4%), 중위험(4.9%), 저위험(2.6%), 초저위험(1.6%)의 순이었다. 초고위험은 대상 MP 25개 모두가 수익률 5%를 넘겼다.
 
이 중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출시 후 수익률 19.3%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상품은 해외선진국(유럽·독일) 62%, 해외신흥국 18%, 국내주식형 20%씩을 투자한다. 고위험형 1위는 현대차투자증권의 '수익추구형B2'로 중국본토, 미국, 유럽, 하이일드 등에 100%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전략으로 17.8% 수익을 거뒀다.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 액티브·패시브'가 국내, 유럽, 이머징에 고른 투자로 10%대 수익을 내며 1위를 차지했다. 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 '원금지급추구형플러스'가 3.3% 수익률로 가장 안정적이었다.
 
회사별 누적 성과는 NH투자증권이 11.0%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키움증권(9.4%), 현대차투자증권(7.8%), 삼성증권(7.5%), 한국투자증권(7.1%)의 순으로 증권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누적 6.0%로 1위였으며, 우리은행(5.8%), 신한은행(4.9%)이 뒤를 이었다.
 
ISA의 최근 1년 수익률은 6.2%로, 1년 만기 정기예금(1.5%) 상품 보다 4.1배 높았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예금금리는 세전 금리라서 ISA의 비과세, 손익통산 효과 등을 감안할 경우 실질 격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김보선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