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한국전력(015760)의 2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하겠지만, 하반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3조5059억원, 영업이익은 68.0% 줄어는 8645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원전 계획예방정비가 454일로 원전 가동률이 평균 75.4%에 불과했다"며 "이로 인해 전력구입비 부담이 2분기에도 이어진 것"이라고 풀이했다.
7월부터 원전 가동률은 회복세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전력판매가격(SMP)은 7월들어 평균 76.2원(KWh당)인데 이는 6월 평균 대비 7.2% 하락한 것"이라며 이 같이 예상했다.
이어 "그동안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전력구입비 증가로 주가는 약세였는데, 이 보다 하반기 실적 개선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