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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DLS, 16조1509억원 발행
지난해 하반기 대비 7.9% 증가…ELS 조기상환으로 수요 증가
입력 : 2017-07-12 오후 1:20:56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16조1509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7.9% 증가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DLS 발행금액이 16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DLS 발행 이후 반기기준 사상 최고치다.
 
이같은 증가세는 기초자산의 가격 상승으로 주가연계증권(ELS)의 조기상환이 크게 늘어나자 금리DLS, 신용DLS 등의 DLS 재투자 수요 증가로 풀이된다.
 
모집 구분별로는 공모발행이 3조98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19.2%를 나타냈고, 사모발행은 13조528억원으로 80.8%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로는 공모발행 17.5%, 사모발행 5.8% 증가했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은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8조874억원을 기록했고, 신용 4조5240억원, 지수 3조3886억원, 상품 및 원자재 1조528억원, 환율 2752억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는 KB증권이 2조5451억원(15.8%)으로 전체 발행금액 중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삼성증권 2조331억원(12.6%), 미래에셋대우 1조6851억원(10.4%), 하나금융투자 1조6474억원(10.2%), NH투자증권 1조5628억원(9.5%)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상환금액은 13조3398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2.4% 감소했다. 이는 작년 하반기 DLS의 상당수가 상환조건이 충족돼 조기 상환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이 8조7239억원(65.4%)를 기록했고, 조기상환 4조2640억원(32.0%), 중도상환 3519억원(2.6%)로 나타났다.
 
2015년 상반기 이후 DLS 발핸 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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